故 멧트 몬로(Matt Monro) - The Music Played · 그 음악은 흐르고

 

故 멧트 몬로(Matt Monro) - The Music Played · ’68

그 음악은, 흐르고

 

 

 

An angry silence stayed where love had been

And in your eyes a look i’ve never seen

If i had found the words you might have stayed

But as i turned to speak the music played.

 

우리의 사랑이 머물던, 그 곳엔

분노의 침묵만이 흐르고, 그리고 당신의 눈속엔

전에는 본 적이 없던 표정이 있더군요
만약, 내가 무슨 말이라도 했었다면

당신은, 내 곁에 머물렀을 텐데

그러나, 내가 몸을 돌려 말하려는 순간

그 음악이, 흐르고 있었지요.

 

As lovers danced their way around the floor

I suddenly watched you walk forward the door

I heard friends of yours suggest you to stay

And as you took his hand the music played.

 

연인들이, 무대를 돌며 춤을 추고 있을 때

난, 문득 쳐다보게 되었지요

당신이, 문 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당신 친구들이, 당신에게 그냥 여기 있으라고

말하는 소리도 들었고요

하지만, 당신은 그 남자의 손을 잡았지요

그리고 그 음악은, 계속 흐르고 있었죠.

 

Across the darkened room the fatal signs i saw

We’d been something more than friends before

Well, I was hurting you by cling to my pride

He had been waiting and as i drove him to your side.

 

어두운 무도장을 따라서

뭔가,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지요

우리는, 전에는 친구 이상의 관계로 지내왔었는데

모르겠어요. 왜, 당신을 아프게 만드는지

자존심에 너무 얽매어서 그렇겠지요

그 남자가, 기다리고 있군요

결국에는, 내가 그 남자를 당신에게 보내는군요.

 

I couldn’t say the things

I should have said

Refused to let my heart control my head

But i was made to see the pride i paid and as he held you close

The music played and as I lost your love the music played.

 

난, 해야 될 말을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답니다

내 마음이, 나의 머리를 조종하는 것을 거부하곤

꼭, 해야 될 말을 했었어야만 했는데

그래서, 결국 내가 내세운 내 자존심의 댓가를 치루고야 말았지요

그리고 그 남자가, 당신을 가까이 껴안을 때

그 음악은, 흐르고 있었지요

물론 내가, 당신을 빼앗기고 있었을 때도

그 음악은, 흐르고 있었지요.

 

故 멧트 몬로(Matt Monro)

 

그는, Terry Parsons이란 본명으로 영국(1,932 ~ 1,985)에서 태어난 가수였었다.

그에 대해 회고하는, 일화가 전해져 있다.

 

어느 유명한 가수가, 다른 가수의 죽음을 애도하며 “ 그의 박자는 정확했고 · 그의 가사

발음은 완벽하고 · 곡에 대한 그의 이해는 철저했었습니다. 그는, 그 자신 뿐만

아니라 온 세상에 있는 그의 팬에 의해 몹시도 그리워해질 것입니다. ”

 

이 말을 한 그 가수는, 전설적인 가수이면서 그 역시 지금은 고 

인이 된 프랭크 시나트라(Frank Sinatra)였었다.

그리고 그 시나트라가 말한 바로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멧트 몬로였었다고 … .

 

헌데 우리에게는, 바로 이 ‘ The Music Played ’ 와 함께 ‘ Walk Away · 007, 2편의 

주제가인 From Russia With Love(위기 일발) · Born Free(야생의 엘

자 라는 영화의 OST) ’ 등이 국내에서도 많이 알려졌었다.

 

그러나 그는, 55살 때인 1,985年 2月 7日 간암으로

비교적 짧은 생을 마감하고 말아버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