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애 - 건널 수 없는 강 · ’86
제 1 집 정규 앨범, 건널 수 없는 강의 수록곡
작사 · 작곡 : 이정선
손을 내밀면 잡힐 것 같이
너는, 곁에 있어도 언제부턴가
우리 사이엔 흐르는 강물
이젠, 건널 수 없네.
내가 다가가면
너는, 또 멀리 강둑 뒤로 숨어서
아름다웠던 지난 날들을 흘려보내고
소리도 없이 웃네.
그리워 해도, 보이는 것은
흘러가는 강물 뿐 건너려 해도
건널 수 없이 멀어져 가서
이젠, 보이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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