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 겨울 장미 · ’81
제 13집 정규 앨범, 한 순간의 수록곡
작사 · 작곡 : 유승엽
가수, 이은하
이은하는 1,961年에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어릴적 이름은 이효순이었다.
그녀의 아버지인 이배영은 유명한 아코디언 연주자였고, 해서 이은하는 약 5세 때부터 음악을 접했으며,
어린 나이에 무대에 출연하면서 음악적 능력을 길렀고, 아버지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기도 했었다.
그녀는 처음엔 트로트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변성기를 일찍 겪어 허스키한 목소리였
던 이은하는 소울 팝으로 전향해, 초등학교 6학년에 다닐 무렵 만 12세 나
이에 1,973年에 ‘ 님마중(김진규 작사 · 작곡) ’ 으로 데뷔했었다.
데뷔 직후 무명 가수였던 이은하는, 밤무대나 나이트 클럽에 나가서 노래를 불러야만 했고 1
,975年엔 방송상 엄정한 규제 때문에 당시 미성년자는 무대에 출연할 수가 없었다.
이러한 이유로 1,958年生으로 3살 올려 등록했으며, 나이를 속일려고 일부러
화장을 짙게 하면서 20代 아가씨로 위장해 가수 활동을 하게 됐었다.
어렵사리 공중파 무대에 출연하게 된 이은하는, 첫 히트곡이 된 1,976年에 발표된 ‘ 아직도, 그
대는 내 사랑 · 작사 : 태정 · 작곡 : 원희명) ’ 이 처음으로 유행세를 타고 난 이후 1,97
8年에 유승엽이 작곡하고 작사한 ‘ 밤차 ’ 를 부를 때 찌르기 춤을 선보여 선풍
적인 인기몰이를 하게 됐었는데, 이 때부터 디스코 여왕으로 불렸었다.
1,989年의 그녀는, 전영록이 작사 · 작곡한 ‘ 돌이키지 마 ’ 를 마
지막으로,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곡들은 거의 없었다.
그래도 이은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인정받는 10대 가수상
을 9年 연속으로 수상한 이례적인 기록을 가지고 있다.
철이 없어, 그땐 몰랐어요
그 눈길이, 무얼 말하는지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나는, 생각해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야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 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그대, 기다려요.
겨울에 피는, 흰 장미야
아직도, 나를 기다리나?
감춰진 마음, 보고 싶어
햇살을 향해, 피었는가?
사랑의 말, 내게 들려 줘요
그리움이, 나를 반기도록
바람 불면, 그대 잊지 못해
조용히 창문을 열면서
그대,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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