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용 - 너 · ’75
이종용과 유심초 앨범의 수록곡
작사 · 작곡 : 서세건
낙엽 지던 그 숲속에 ·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 지며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넋.
바람에 실려가고 · 빗소리에 몰리우던
잊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릿결을 봄비처럼 날리우고
되돌아선 너의 옛 모습.
웃음 지며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넋
창백한 나의 넋.
이종용은, 현재 미국 LA 코너스톤 교회의 목사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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