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 혼자만의 겨울 · ’95
싱글 앨범 For you 타이틀 곡
작사 : 강수지
작곡 : 윤상
기억할 수 있겠니, 지난 날들의 수많은 꿈들을
너무나 행복했던
그리워 하고 있니, 오래 전 오늘
우리의 사랑이 너무나 포근하던.
그 겨울, 눈부신 하늘을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려
내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 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가는 하얀 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 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움도 · 미움까지도
버릴 수 있을 텐데.
잊을 수가 있겠니, 내게 주었던 해맑은 웃음을
너무나 아름답던
희미해져 있겠지, 많은 시간이 지나간 후에는.
오늘도, 어제처럼 또 다시 혼자만의 겨울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려, 내 마음도 하얗게 물들어 가고
너는, 지금 어디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건지
나는, 궁금해.
쌓여가는 하얀 눈을 보며, 누군가와 행복해 하고 있다면
너에 대한 아쉬움도 · 미움까지도
버릴 수 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