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요

이종용 - 너

tl3659\0\0 2015. 5. 23. 23:52

 

이종용 -· 75

이종용과 유심초 앨범의 수록곡

작사 · 작곡 : 서세건

 

 

 

낙엽 지던 그 숲속에 · 파란 바닷가에

떨리는 손 잡아주던 너
별빛같은 눈망울로 영원을 약속하며
나를 위해 기도하던 너.

 

웃음 지며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넋.

 

바람에 실려가고 · 빗소리에 몰리우던
잊어버린 너의 목소리
부서지는 머릿결을 봄비처럼 날리우고
되돌아선 너의 옛 모습.

 

웃음 지며 눈 감은 너
내 곁을 떠난 뒤 외로운 집시처럼
밤을 태워버린 숱한 나날들
오늘도 추억속에 맴돌다 지쳐버린
창백한 나의 넋

 창백한 나의 넋.

 

 

 

   

 


 

 

 

 

 

 

 

이종용은, 현재 미국 LA 코너스톤 교회의 목사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