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수 - 해후 · ’87
제 2 집 정규 앨범, 동행의 수록곡
작사 · 작곡 : 최성수
어느 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 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 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그랬듯이, 마주 보며 사랑하고파
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
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