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은 - 오월의 노래 2 · ’89
원곡 : 미셸 폴나레프 - 누가, 이 할머니를 죽였나?
작사 · 편곡 : 문승현
꽃잎처럼, 금남로에 뿌려진 너의 붉은 피
두부처럼, 잘리워진 어여쁜 너의 젖가슴
오월, 그 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왜 쏘았지? 왜 찔렀지? 트럭에 싣고 어디갔지?
망월동에 부릅뜬 눈, 수천의 핏발 서려 있네
오월, 그 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산 자들아 · 동지들아, 모여서 함께 나가자
욕된 역사, 투쟁없이 어떻게 헤쳐 나가리
오월, 그 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대머리야 · 쪽바리야 · 양키놈 솟은 콧대야, 물러 가라
우리 역사, 우리가 보듬고 나간다
오월, 그 날이 다시 오면 우리 가슴에 붉은 피 솟네
붉은 피 · 피 · 피.
최도은 - 소외된 노동자의 삶을 노래하는 가수
1,988年 숙명여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인천지역 노래패 연합에 들어간
이후 지금까지 투쟁하는 현장에서 노래를 불러왔다.
현재 노동 예술단 ‘ 선언 ’ 대표로 있으며, 한국 노동이론 정책 연구소
연구원 · 노동자의 힘 회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창작곡으로는, 내일의 여성을 위해 · 눈물꽃이 있으며 · 불나비 · 철의
노동자 등 현장의 노래를 즐겨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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